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시간의 사용’(연출ㆍ극작 이수연)이 뮤지컬로 만들어진다.
‘보이첵’ ‘휴먼코미디’ ‘죄와 벌’ 등 몸 동작으로 표현하는 연극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뮤지컬 시도여서 기대를 모은다.
‘겨울연가’ ‘실미도’ ‘올드보이’ ‘건축학개론’ 등 드라마, 영화의 음악감독 이지수가 작곡을 맡았다. 이지수는 2004년 대종상영화제, 대한민국영화대상 음악상을, 2009년 첫 뮤지컬 도전작 ‘기발한 자살 여행’으로 한국뮤지컬대상 작곡상을 받았다.
작곡가 이지수는 ‘기발한 자살 여행’에서 작가로 참여한 이수연 연출과 두번째 만남으로 기대를 더한다.
‘시간의 사용’은 시간의 노예가 되어버린 37살의 평범한 4명(노동운동가, 작가, 팝아티스트, 여행가)에 관한 이야기다. 심리 추적, 시간에 대한 두려움, 절망을 보여주며 시간의 의미에 대해 얘기한다. 사다리움직임연구소 배우들의 독특한 움직임, 빛, 음악, 영상이 어우러져 색다른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한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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