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신곡 '쿠데타' 뮤직비디오 속에 미국의 유명 현대미술가 작품이 설치돼 눈길을 끈다.

'쿠데타'의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색감과 상징적인 구조물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눈이 강조된 두 가지의 벽화가 등장, 이 벽화가 미국의 현대미술가인 하리프 구즈만(Harif Guzman)의 작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하리프 구즈만은 캔버스를 살 돈이 없어서 뉴욕의 길거리 곳곳에 그림을 그렸다. 이후 자연스럽게 스트리트 아트의 아이콘으로 등극, 캐릭터를 창조하게 돼 점차 인정을 받게 된 독특한 배경을 가진 아티스트다.

현재는 그의 작품을 사랑하는 사람들 덕분에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랄프로렌(Ralph Lauren) 등과 같은 회사들과 콜라보레이션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 '쿠데타' 에 등장하는 벽화는 하리프가 지드래곤의 뮤직비디오를 위해 직접 작업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음반 차트인 '빌보드 200'에 2회 연속 진입, 주목받고 있다. 빅뱅의 'ALIVE' 음반으로 얻은 150위 진입 기록에 이어 세 번째다. FUSE TV, COMPLEX, DAZE &CONFUSED 등 해외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심상치 않은 인기 몰이 중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