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사람에게 가스분사기를 발사한 경비원에 대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5일 충북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시내버스회사 경비원인 A(64) 씨는 이날 오전 4시57분께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에서 B(46) 씨의 얼굴과 뒤통수를 향해 가스분사기를 2차례 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술에 취한 B 씨가 시내버스 회사 사무실로 찾아와 술주정하며 3시간 넘게 행패를 부리자 사무실에 보관하던 가스분사기를 발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B 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시내버스 사무실에서 A 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A 씨에 대한 입건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충북=이권형 기자/kwonhl@heraldcorp.com
경비실 택배 훔친 우유배달원 ○…우유를 배달하면서 아파트 경비실에 놓인 택배 물건을 상습적으로 훔친 50대가 붙잡혔다.
5일 경남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우유대리점 업주인 A(53) 씨는 지난달 20일부터 28일 사이 한밤중 자신이 우유를 배달하는 창원시내 모 아파트 경비실에서 경비원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7차례에 걸쳐 화장품, 옷, 쌀, 신발 등 택배로 배송된 물건을 훔친 혐의다.
택배 물품이 자꾸 없어진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빈 박스 10여개를 택배 화물로 위장해 경비실에 갖다 놓았고, 4일 오후 빈 경비실에 들어가 빈 택배 박스를 들고 내용물을 확인하려는 A 씨를 현장에거 검거했다.
경남=윤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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