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석이 작품 속 호흡을 맞춘 여진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윤석은 9월 3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감독 장준환, 이하 화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사실 여진구를 잘 몰랐다. 이번 영화를 통해서 여진구와 친해지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알다시피 내가 딸이 둘이다. 아들보다 딸이 너무 좋고, 지금까지 행복했는데 여진구를 알고 난 뒤에 아들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김윤석은 "집에 가서 여진구에 대해 얘기했더니 아내가 바로 (사위로) 데려오라고 했다. 그런데 라이벌이 굉장히 많더라. 비주얼이 우리 딸은 자신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여진구는 "일단 저도 그렇고 선배님의 딸도 미성년자기 때문에 어른이 되서 차차 생각해 보겠다"로 답해 또 한번 좌중을 파안대소하게 했다.
한편'화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범죄 집단의 냉혹한 리더 석태, 한 발의 총성 이후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 이들의 끝을 향해 치닫는 갈등과 복수를 그린 영화로 오는 10월 개봉한다.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