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JTBC ‘히든싱어’의 숨은 일등공신 보컬 마스터즈 조홍경이 ‘히든싱어’ 흥행 돌풍의 뒷이야기를 밝혔다.

‘히든싱어2 - 히든 스토리’에는 ‘히든싱어2’의 히든 조력자 조홍경이 전하는 아직 못 다한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임창정 편, 신승훈 편, 조성모 편을 진행하면서 느낀 소감과 그만이 가지고 있던 특별한 모창 비법을 밝힌 것.

“원조 가수를 한 번 이겨보고 싶은 생각이 있긴 했다”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던 조홍경은 시즌2의 첫 포문을 연 임창정 편에서 쓰디쓴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에 “히든싱어의 목적이 한 번 지나가고 잊혀있던 노래를 리뷰하고 그 노래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그 면에선 충분히 프로그램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아쉬움을 전했던 터.

조홍경의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대이변을 일으켰던 신승훈 편에 대해서는 “모창 능력자가 처음 이겼다는 게 너무 기쁘고, 그게 진호 군이라 더 기쁨이 컸다. 포기하지 않고 음악 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며 뒤늦은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불과 2라운드 만에 원조가수 조성모가 탈락하며 2회 연속 모창 능력자의 우승을 일궈내는 기적을 만들어낸 조홍경은 “아들이 아버지를 넘어서고 싶은 욕심 같은 거다. 근데 아버지를 넘어서고 나면 허무한 것? 그런 느낌이 들더라”라며 연승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조홍경은 ‘구간반복만 연습은 금물! 전체를 다 들어라’, ‘내가 갖지 않은 소리를 찾아 발성연습 하라’, ‘부르기 전에 충분히 들어라’ 등 그만의 모창비법 BEST 3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본인의 숨은 모창실력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홍경은 일주일에 단 한 번 방송되는 ‘히든싱어’를 위해 자신의 모든 시간을 쏟고 있다. 원조가수를 연구하고, 모창 능력자들을 트레이닝하며 불철주야 노력하는 조홍경의 뜨거운 땀방울들은 ‘히든싱어’의 재미를 한층 더 높였을 뿐 아니라 앞으로 펼쳐질 기적에 더욱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JTBC ‘히든싱어’는 오는 2일 밤 11시에 김범수 편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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