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매물로 나온 집을 둘러보는데 400뉴질랜드달러(약 35만원)의 비용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집은 뉴질랜드 북섬 동부지역 타우랑가에 있는 전망 좋은 저택으로 매매가 1200만달러(약 106억원)다.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이 집은 침실 5개에 태엽으로 작동하는 희귀한 뮤직박스와 실내 발코니가 딸린 손님방 등이 있고, 30kw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열 발전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현재 미국인이 소유한 이 저택은 ‘장엄한 안식처’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집으로 소나무 숲, 시내 등이 포함된 43ha 크기의 땅 위에 들어서 있다. 특히 이 집은 들어선 곳이 언덕이어서 타우랑가 시내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등 전망이 그만이다.
부동산 중개인 줄리 히그넷은 이 집은 주로 유럽과 아시아에 있는 부자를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아무에게나 집을 보여주는 오픈 홈 행사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집을 보고자 할 경우 400 뉴질랜드달러의 비용을 받겠다며 그래야만 진짜 관심이 있는 사람들만 집을 보러 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집은 수영장, 스파는 물론이고 세계 여러 곳에서 수집한 장식품과 가구들이 놓여 있는데 가구와 장식품만 200만뉴질랜드달러의 보험에 들어 있다. 그리고 멋진 야외 가든파티 구역과 아프리카를 주제로 한 ‘사파리 실’이라는 휴식공간도 나란히 갖추어져 있다.
특히 사파리 실에는 조각품들과 골동품이 된 뉴먼 브라더스 피아노도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한희라 기자/
hanira@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