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대표와의 3자회동 당시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과 관련해 ‘격앙됐다’는 김한길 민주당 대표의 발언에 청와대가 발끈하고 나섰다.

청와대 관계자는 23일 기자들과 만나 “어제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방송에 출연해서 3자회담 내용을 공개했는데 ‘격앙’ 운운한 것은 소설이다”며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김 대표는 전날 KBS TV ‘뉴스토크’에 출연해 “지난 9월 3자 회담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상당히 격앙돼 ‘제가 댓글 때문에 대통령 됐다는 얘기인가요’라고 했다. 그래서 제가 ‘그건 모른다. 계량을 할 수 없으니까’라고 했다”고 말했다.

/hanimomo@heraldcorp.com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피터 보저 로열 더치 셸 회장을 접견하고 있다.  /정희조 기자 checho@ 2013.10.15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피터 보저 로열 더치 셸 회장을 접견하고 있다. /정희조 기자 checho@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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