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이 3년여 만에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강동원은 10월 4일 오후 부산 중구 신세계 센텀시티 CGV에서 진행된 영화 ‘더 엑스’ 관객들과의 대화(GV)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잘 왔는지 못 왔는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연기를 거의 3년 만에 했기 때문에 워밍업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며 “초반에 많이 헤맸으며, 끝날 때까지 그랬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오랜만에 연기했던 것과 김지운 감독님과 함께 해서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액션 없는 영화는 거의 없기 때문에 특별히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 중에서 뛰는 장면이 많아서 힘들긴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 3일 강동원 측은 “부산국제영화제 측에서 개막식 이틀 전 레드카펫 참석을 요구해 무리라고 판단, 이를 거절했다. 이에 영화제 측은 레드카펫 행사에 불참 시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도 오지 말라는 식의 강압적인 태도를 취했다”고 밝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강동원 측은 관객과의 약속을 우선으로 내세우며 예정된 행사에 참석했다. ‘스크린엑스(ScreenX)’ 측은 원만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전했지만,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더 엑스'는 비밀요원 X(강동원 분)가 임무 수행 중에 미아(신민아 분)를 만나게 되면서 위험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로 신민아와 이솜이 출연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