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한국증권금융(사장 박재식)은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증권금융(CSF, 이사회의장 니칭핑)과 ‘양 기관간 상호협력 및 정보교류’ 등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한-중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양 기관간 상호협력과 정보교환, 임직원 교류, 증권금융 제도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협약 체결에 앞서 열린 실무자급 회의(27일)에서는 중국의 투자자예탁금 관리제도 개선을 앞두고 한국형 투자자예탁금 집중예치제도에 대해 논의했다.

또 유통금융 업무를 통한 증권회사 지원, 대차중개 업무 등을 중심으로 한국과 중국의 증권금융 제도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있었다.

한국증권금융은 2006년 이후 중국증권금융의 설립준비 단계에서부터 협력관계를 맺고, 지난 4월 한국의 증권금융 제도 조사ㆍ연구를 위한 중국증권금융 대표단(수석대표 쉬에원스)의 내방을 계기로 양 기관간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MOU 체결 방안을 논의해 왔다.

한편 한국증권금융은 지난 7월 일본증권금융과 MOU 체결을 통해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및 인적교류 등의 협력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한국증권금융은 향후 증권금융 제도 발전을 위해 태국 등 동남아 신흥국들과 MOU 체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