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 GS건설 상무…내부승진 거쳐 입사 23년만에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GS그룹이 출범 10년만에 처음으로 공채 출신 여성 임원을 배출했다. 새로 선임된 이경숙(46ㆍ사진) GS건설 상무는 1990년 신입사원으로 입사, 내부 승진을 거쳐 ‘별’을 달았다. 이에 따라 GS 여성 임원은 GS칼텍스의 손은경 상무와 GS홈쇼핑의 주지원 상무를 포함, 3명으로 늘어났다.
GS는 이 상무를 포함,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0명 ▷상무 신규 승진 선임 29명 ▷전배 3명 등 총 44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내정하는 내용을 담은 2014년도 임원인사를 27일 발표했다.
GS 관계자는 이 상무의 승진에 대해 “건설업은 다른 업종에 비해 남성만의 영역으로 여겨져 상대적으로 여성 인력의 활동이 적은 편임에도, 입사 이래 23년간 줄곧 플랜트 사업을 수행해 온 전문가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이 상무는 앞으로도 플랜트 구매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GS는 그동안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외부에서 우수 여성 임원을 지속적으로 영입해 왔다. 이번 이 상무의 인사에도 여성 인재를 중용하라는 허창수 GS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GS는 전했다.
허 회장은 평소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한 외국기업의 경우 여성 비상임 이사를 일정 비율 이상 의무적으로 선임해야 하는 등 여성의 지위를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며 “여성 특유의 감성적이고 소프트한 리더십이 조직의 변화와 성과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 기업에서도 여성 인재의 사회 참여 기회를 점차 늘려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이번 인사에서는 ㈜GS 경영지원팀장인 정찬수(51)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GS리테일의 조윤성(55)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 편의점사업부 영업1부문장을 맡게 된다.
이번 임원인사는 각 계열사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내년 1월 1일자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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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인사
▶㈜GS ◇ 부사장 승진 △ 경영지원팀장 정찬수
▶GS에너지 ◇ 상무 신규선임 △ 경영기획부문장 이태형
▶GS칼텍스 ◇ 전무 승진 △ 생산2공장장 이두희 △ GS엠비즈 대표이사 장인영 ◇ 상무 신규선임 △ 수급부문장 장창수 △ RM부문장 최우영 △ HCR부문장 오영철 △ 영업기획부문장 이강영 △ 서부소매사업부문장 하홍식 △ 대외업무부문장 이영원◇ 전입 △ 북경법인장 김태오
▶GS파워 ◇ 전무 승진 △ 마케팅부문장 조효제◇ 상무 신규선임 △ 기획·재무부문장 한기훈
▶해양도시가스 ◇ 전입 △ 대표이사 고춘석
▶서라벌도시가스◇ 전입 △ 대표이사 조항선
▶GS리테일 ◇ 부사장 승진 △ 편의점사업부 영업1부문장 조윤성 ◇ 전무 승진 △ 전략부문장 김준경 ◇ 상무 신규선임 △ 수퍼사업부 SD부문장 남시원 △ 경영지원본부장 오진석
▶GS홈쇼핑 ◇ 상무 신규선임 △ 해외사업부장 김원식
▶GS EPS ◇ 상무 신규선임 △ 영업전략부문장 이재덕
▶GS글로벌 ◇ 상무 신규선임 △ 생활물자사업부장 안운진
▶GS건설 ◇ 전무 승진 △ 건축사업본부장 우무현 △ 전력사업본부장 강철희 △ 재무본부장 김태진 △ 인재개발실장 박병창 △ UAE수행담당 승태봉 △ ERC프로젝트담당 안선식◇ 상무 신규선임 △ 통합공무구매실장 최귀주 △ 마리나 사우스 PD 백휘 △ 남아시아엔지니어링센터장 임종민 △ 플랜트구매1담당 오민석 △ 홍보담당 허태열 △ 토목1담당 박정수△ 플랜트해외영업지원담당 이우찬 △ 건축기전담당 이용우 △ 플랜트 서브사하라지역담당 서광열 △ 토목프로포절담당 조성한 △ 토목해외프로포절담당 고병우 △ 플랜트수행설계2담당 이몽룡 △ KLPE 프로젝트 PM 서상수 △ 플랜트구매3담당 이경숙 △ PP-12복합화력발전소건설공사 PM 이동민 △ 플랜트공사담당 이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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