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설명회 봇물…제대로 활용하려면
올해 정시는 어려워진 수능 난이도로 인해 중하위권 학생의 혼전이 예상되고 있어 입시기관의 설명회를 통해 지원전략을 세우는 게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부분 설명회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다수 대학에 대한 정시 지원전략 강의가 이뤄지므로 무턱대고 갔다가는 아무것도 얻지 못할 수 있다. 사전에 입시설명회의 내용을 미리 파악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설명회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설명회는 올해 수능 총평과 주요 대학의 합격점 예측, 정시 지원전략 등이 주제가 된다. 때문에 자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설명, 다시 말해 특정대학의 입시정보를 얻는 것이 목적이라면 그 대학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는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본인의 내신 등급과 수능 백분위가 몇인지 정도는 파악하고 가는 것도 중요하다. 입시설명회는 다양한 성적대의 수험생이 모이는 곳이므로 일반적인 입시전략을 제시할 뿐 학생 개개인의 성적에 맞춘 전략을 제시해줄 순 없다. 자신의 성적대를 알아야 해당 성적대의 대학 정보와 지원전략을 골라 들을 수 있다.
입시에 사용되는 용어는 입시제도만큼이나 복잡하다. 때문에 복잡한 입시용어에 대한 사전이해는 필수다. 일반전형ㆍ특별전형 그리고 수능활용지표 등 입시에 대한 기본적인 용어를 알아야 내용에 대한 이해는 물론 원하는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한편 입시설명회는 대개 1, 2부로 나뉘어지며 대개 2~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아무리 집중력이 뛰어난 학생일지라도 장시간 설명회 내용에 집중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본인이 알고 싶은 것과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파악한 다음 설명회 중 어느 시간에 더욱 집중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정시 설명회에서는 다수 대학에 대한 정시 지원전략 강의가 이뤄질 수 있으므로 본인의 성적대에 해당되는 대학을 위주로 더욱 꼼꼼하게 들어두는 것이 중요하다.
서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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