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지난해 명품 식품관 ‘고메이 494’를 열었던 갤러리아백화점이 수원점에도 프리미엄 식품관을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다음달 6일 수원점 식품관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새로 꾸며지는 수원점 식품관은 2409㎡의 규모에 서울에서 맛볼 수 있었던 유명 맛집을 모아놓은 프리미엄 식품관 형태로 운영된다. ‘고메이 494’에 입점된 맛집 6곳과 팝업레스토랑에서 인기를 끌었던 새로운 레스토랑 3곳 등이 수원점에 들어선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로 유명한 ‘카페 마마스’와 이태원의 유명 피자 전문 레스토랑 ‘핏자욜리’, 수제파이로 유명한 ‘타르틴’ 등이 입점한다. 지난 여름 ‘고메이 494’에서 코다리 고명 냉면으로 화제를 모았던 ‘속초코다리냉면’과 삼청동의 중식 레스토랑 ‘청’, 중국 텐진 전통 만두를 선보이는 ‘천진포자’ 등도 들어선다.
‘고메이 494’에서 팝업 레스토랑(임시 매장)으로 나왔다 인기를 끌었던 신진 레스토랑 업체들도 수원에 입점됐다. 홍대의 유명 팥빙수집 ‘빙빙빙’과 스페인 츄러스 전문점 ‘츄로 101’, 건강 도넛으로 유명한 ‘플로레스타’가 수원점에서 정식 매장으로 선보인다.
이정수 갤러리아백화점 F&B전략팀장은 “이번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리뉴얼 오픈은 이태원과 서래마을, 홍대 등에서 유명세를 쌓은 실력파 맛집들이 지방지점으로 진출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점 식품관은 이 외에도 프리미엄 식품관만의 특화 서비스를 다양하게 도입했다. 고객이 구매한 농산물을 무료로 세척해 손질해주고, 고구마나 감자 등 간식 채소를 즉석에서 구워준다. 생수나 쌀, 화장지 등 부피가 큰 생필품은 상품대신 상품 주문카드를 진열해, 계산대에서 주문카드를 보여주고 결제를 하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고를 수 있는 와인 라이브러리인 ‘비노(VINO) 494’도 선보인다.
프리미엄 식품관 답게 디자인도 현대적(Modern)이고 독특한(Unique) 감각을 조합해 모더니크(Modernique)라는 콘셉트를 내세웠다. 공간의 통일성을 추구해 고객의 쇼핑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입점 맛집들에 대해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인테리어 비용도 지원하는 등 상생에도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우종하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장은 “수원점 식품관이 수원시청역 개통과 함께 리뉴얼 오픈을 하면서, 수원 주민은 물론 분당이나 수지, 용인 고객들의 객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며 “서울까지 나가지 않더라도 ‘고메이 494’의 맛집을 수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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