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이 일본에서 성인 퇴폐 업소 향응 제공을 받았다고 JTBC가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지난해 설 연휴, 일본 관광회사 부사장의 초정을 받아 관광공사의 용역업체 회장, 임원 등과 함께 일본을 방문했다.
이때 이참 사장과 함께 동행했던 이 모씨는 자신의 상사로부터 성인 업소를 알아보라는 취지의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모 씨는 “하이라이트로 뭔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곳(성인업소)을 좀 알아봐라. 이참 사장이 가고 싶다고 하니까 알아봐라”고 말했다.
결국 일본 관광회사 임원의 안내로, 이참 사장과 자신의 회사 회장이 성인 퇴폐 업소를 찾았고 도쿄 요시와라에 있는 ‘소프랜드’라는 곳으로 한국의 퇴폐 업소와 비슷한 형태라고 이씨는 설명했다. 100여만 원의 비용은 일본 측에서 냈다.
이 씨는 “누군가는 내야 하니까 거기(일본 측)가 낸 것이지요. 한국 돈으로 1인당 75만원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참 사장은 “일본에선 합법적인 업소로 마사지는 받았지만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며 “비용도 일본 업체가 아니라 동행한 한국 지인이 냈다”고 해명했다.
사정기관도 이 같은 첩보를 입수해 사실 확인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