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원자력 커뮤니케이터 과정' 성황리 종료
정부가 원자력발전소 10기 가량을 오는 2035년까지 추가 건설한다는 내용의 에너지기본계획 정부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전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일 수 있는 원자력발전소로 에너지 수요를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이처럼 공급을 강조하고 있는 원자력은 현실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대안으로 인식된다. 또 저탄소 녹색성장 원동력으로 세계적인 기후학자들 역시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도 안전한 원자력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 6월 세계핵테러방지구상(GICNT) 총회 유치를 비롯해,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를 이끄는 등 핵안보 및 핵비확산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며 원자력 통번역 전문가 양성도 덩달아 높아졌다.
이러한 정세에 발맞춰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원장 손병권)은 한국원자력협력재단과 함께 ‘원자력 커뮤니케이터과정-원자력 통번역전문가과정’을 국내 최초로 개설했다.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5일까지 운영된 이번 과정에는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전문통번역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원자력분야 유관기관의 실무자 및 책임자 등 총 26명이 참여했다. 과정은 전문성과 책임의식을 가진 원자력 통번역전문가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원자력전문가의 초청강연을 통한 원자력 지식습득 및 동시통역 실습 및 평가와 원자력 유관기관의 산업시찰을 통한 이론과 실습의 접목으로 이루어졌다.
원자력 커뮤니케이터과정과 관련해 한국원자력협력재단 관계자는 “향후 원자력분야에 대한 인식제고와 통번역전문가 양성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정례화되어 원자력분야 전문통번역가 양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