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기업 실적 개선 및 기업 회생, 비즈니스 자문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알바레즈 앤 마살(Alvarez & Marsal, A&M)’이 한국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6일 A&M 한국법인은 서울에서 법인 설립 기자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사모펀드와 전략 컨설팅 분야에서 20여년간 활약해온 김재욱 대표(45)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A&M은 대표적인 글로벌 컨설팅사로 1983년 설립됐다. 기업 운영에 대한 고유의 자산과 노하우, 산업별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보유하고 있는 A&M은 경영이나 재무적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맞이하는 기업들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진단하고 실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A&M 한국 법인 설립은 A&M의 아시아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의미한다. A&M은 현재 한국 법인을 포함해 홍콩, 중국(베이징, 상하이), 그리고 인도(뭄바이)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다.
A&M 아시아 사업부를 총괄하는 올리버 스트래튼(Oliver Stratton) 공동대표는 “A&M은 10년 이상 한국과 아시아 지역에서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해왔다”면서 “한국 기업 뿐 아니라 한국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기업들 역시 주주들의 높은 기대감과 치열한 경쟁, 성숙된 시장 환경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이런 면에서 한국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재욱 대표도 “한국은 수출 주도형 경제구조로 인해 외부 변화와 성장 둔화에 특별히 민감하다”면서 “A&M 한국 법인은 A&M의 다양한 경험을 활용해 국내 고객사들에게 실질적인 기업회생 서비스와 실적 향상 방안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대표는 ‘리버사이드 컴퍼니(The Riverside Company)’에서 7년간 한국 지사를 총괄했고, 맨파워그룹의 자회사인 라이트 매니지먼트에서 5년간 한국 법인 및 아시아 지역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