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철 화가
강한 실험정신으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한재철 화가(http://blog.naver.com/kohan66)는 “인간세상은 망망대해를 지표 없이 방황하며 표류하는 항해와 같다”는 평소 철학을 담은 항해시리즈(Voyage Series)로 작품활동 중이다.
그가 말하는 항해란 “길을 잃고 고독하고 험난한 세상을 표류하는 인간 세상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유의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을 캔버스에 표출하며 대중들에게 깨달음을 던지고 있는 한 작가는 “세상을 보고 해석하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현대를 살고 있는 한 인간으로써 깨닫는 지점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그려보고자 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지난 2005년부터 컴퓨터를 활용해 5000여개의 이미지를 준비, 완성했다. 이들을 디지털프린터 및 유화로 옮기고 심지어 조각으로도 만들 예정이다. 한재철 화가는 “과거 손으로 아이디어를 스케치 했다면 요즘 진행하는 디지털 작업은 디지털 시대에 맞는 표현 방법이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재철 작가는 장르나 재료를 넘나들며 작업해오는 작가로도 유명한데 최근에 링컨동상 제작, 문자디자인을 해서 현판까지 주문받아 완성했다고 밝혔다. 또, 틈틈이 갤럭시노트로 150여장의 손을 소재로 드로잉하고 최근에는 종이위에 100여장의 드로잉을 마무리 했다. 총 250장의 손을 소재로 한 드로잉은 모두 다른 디자인으로 마무리 됐다.
한재철 작가는 2011년 부천시에서 선정한 올해의 작가상, 2012 올해의 주목작가 선정으로 이어졌다. 개인전 13회와 단체전 120여회 등 수많은 전시회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자신만의 독자적인 미술영역을 구축해 오고 있다.
한재철 작가는 쿠웨이트, 중국, 아랍에미레이트, 브라질, 스위스 등 주한대사관 16개국의 행사에 초대되었으며, 또한 지난 7월 부산 벡스코 센텀호텔에서 열린 장관포럼에 초대되어 30점의 작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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