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독도중앙회
독도 지킴이 운동 확산에 기여해온 박순종 코리아독도중앙회장이 최근 일본 외무성에서 유포한 ‘여러분, 다케시마를 아십니까?’라는 동영상 유포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이 동영상은 17세기에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확립하고 이를 1905년 각의 결정을 통해 재확인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한국이 국제법을 어기며 독도를 불법 점거했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회장은 “독도가 우리 주권 하에 있음을 명문으로 규정한 독도칙령 기념일 명칭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0월 25일을 ‘대한민국 독도칙령 기념일’로 정할 것을 정부에 요청해 온 국민이 대한민국 독도를 수호하는데 하나가 되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독도칙령 기념일은 지난 1899년 고종황제가 일본인들의 불법적인 침입과 행패를 막고자 칙령 제41호를 제정한 바 있으며, 그 내용은 울릉도를 ‘울도’로 개칭하고 관할구역을 ‘울릉도, 죽도(지금의 죽서도) 및 석도(지금의 독도)’로 명기한 바 있다. 이렇게 독도는 역사적 기록으로는 말할 것도 없이, 현대 국제법상 특정영토관할 요건까지도 충족한 우리 땅이 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강릉시 주문진에서 주 사랑교회 담임목사로도 재직중인 박순종 회장은 “우리 국민들과 정부는 모두 힘을 모아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일본의 교과서에 실리고 있는 독도왜곡을 막고, 강력한 외교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회원들과 함께 독도 수호 캠페인을 전개하여 우리의 소중한 영토인 독도를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simdy1219@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