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이 우수연기자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세경은 지난 서울 여의도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지난 6월 종영된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애쉬번)를 통해 이 같은 영광을 누렸다.
트로피를 안은 그는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항상 겸손하고 노력하는 배우가 될 것"이라고 다부진 각오를 덧붙였다.
신세경은 극 중 서미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전 작품과는 180도 다른 이미지의 캐릭터를 선택, 몸을 사리지 않은 호연으로 시청자들의 큰 지지를 얻기도 했다. 그에게 있어 '남자가 사랑할 때'는 예쁘기만 한 여배우를 넘어서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 성장하게 만든 작품. 때문에 이날 수상 역시 한층 의미를 더했다.
안팎의 인정을 받게 된 신세경은 다가오는 2014년, 영화 '타짜2: 신의 손'을 통해 스크린 정복에 나선다.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