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항만공사(IPA)의 ‘인천항 탄소중립 전략과제(THE NET-ZERO GAME CHANGER Initiatives·이하 전략과제)’가 국제항만협회 지속가능 어워드(WPSP) 기후·에너지 부문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 오른 탄소중립 전략과제는 오는 14일 오전 7시까지 투표로 그 결과가 나온다.
전략체계는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저탄소 친환경 항만운영을 하기 위해 인천항 특성에 맞게 진행하고 있는 인천항 탄소중립 세부 사업들로 ▷항만 하역장비 저감장치 부착 사업 ▷선박 저속 운항프로그램 ▷선박 육상전원공급설비(AMP) 도입 ▷인천항 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 등의 사업을 포함한다.
IPA는 인천항 탄소중립 전략체계를 통해 2035년 BAU 대비 온실가스 50%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에는 탄소저감을 목표대비 43% 초과 달성했다.
결선 투표는 국제항만협회 홈페이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내 배너(포스터 QR 코드)를 활용해서 참가할 수 있다.
한편 국제항만협회는 2018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글로벌 어워드 ▷기후·에너지 ▷디지털화 ▷환경보호 ▷지역사회 공헌 ▷안전보건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가장 우수한 항만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