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무료 강좌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는 저당 식단, 폭식 개선 등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월간 식생활 역량(Food Literacy)’ 하반기 프로그램을 오는 31일부터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식생활 역량이란 음식의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고, 음식이 가진 공동체, 농업, 생태환경의 가치를 고려하는 먹거리 관련 역량을 뜻한다.
강좌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저녁에 열리며 모두 무료다.
이번 강좌는 프랑스의 미각 교육과 미식 문화(7월), 고단백 식사의 명과 암(8월),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는 식생활 개선 방안(9월), 전통음식 우수성 및 보존 방법, 제철 식재료 및 친환경 농산물 소비(이상 10월), 저당 실천 방법(11월), 채소 지향 식사(12월) 등으로 구성됐다.
10월 강좌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며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많은 시민이 강좌에 참여해 건강한 식습관을 이해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