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샤페 실버문, 온라인서 ‘한소희 운동화’로 입소문

3월 출시 직후 매진…리오더 물량도 무신사 1위에

“한소희가 신었는데 너무 예뻐”…난리 난 휠라 운동화 뭐길래?
[휠라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착용하는 아이템마다 주목받으며 ‘완판’ 주인공으로 떠오른 한소희가 이번엔 운동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휠라(FILA)는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한소희가 착용한 슈즈 ‘에샤페 실버문(사진)’이 지난 3월 출시 때부터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최근 추가 생산을 통해 재출시됐다.

‘에샤페 실버문’은 지난달 공개한 ‘2024 여름 컬렉션’ 화보에서 한소희가 신은 운동화다. 최근 한소희가 개인 SNS(사회관계망)를 통해 사복 패션 아이템으로 착용한 모습이 노출되며 인기가 높아졌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한소희 운동화’로 입소문을 탔다. 2차 발매 당일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접속자가 몰리며 트래픽이 190%가 증가하는 등 온라인 오픈런 현상을 낳았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랭킹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휠라는 추가 생산을 통해 최근 ‘에샤페 실버문’을 재출시했다. 이달 말에도 추가 물량을 투입할 예정이다. 제품은 트렌디한 디자인에 쿠셔닝·통풍성·경량성 등 기능성이 장점이다. 캐주얼룩부터 스포티룩, 페미닌룩까지 폭넓게 소화할 수 있다. 오솔라이트(Ortholite) 인솔을 적용해 착화감도 편하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휠라의 독보적인 디자인 감성으로 완성한 에샤페 실버문이 이번 시즌 대표 슈즈로 떠올랐다”며 “최근 패션 트렌드인 고프코어, 발레코어 등 다양한 룩에 편안하고 쾌적하게 착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소희가 신었는데 너무 예뻐”…난리 난 휠라 운동화 뭐길래?
[휠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