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삼성에버랜드로부터 건물 관리사업을 양수받은 에스원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스원은 13일 오전 9시4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40%(3200원) 상승한 7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 2.81% 하락한 것으로 하루만에 만회하는 모습이다.
보합권인 7만27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에스원은 KDB대우증권과 삼성증권, CS증권에서 매수 주문이 꾸준히 들어오면서 장중 고점을 7만6000원까지 올려놓았다.
앞서 에스원은 지난10일 에버랜드로부터 건물관리사업 양수관련 절차가 종료됐다고 공시했다. 금융투자업계는 에스원이 이번 사업양수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의견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에버랜드로부터 양수한 건물관리사업은 그 자체로도 높은 수익성과 양호한 성장성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기존 시스템 경비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며 “저수익 자산이었던 현금성 자산을 건물 관리 사업 양수에 투자해자산 운용의 효율성이 제고됐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에스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종전 8만1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14.8%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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