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도와 경주시의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전 국민적인 염원이 불과 두 달 여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120만6355명으로부터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 서명을 받았다.
지난 9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희망 포럼' 때 100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두 달여만이다.
그동안 시와 시의회는 도내 시·군과 시·군의회를 방문해 서명운동 참여를 끌어냈다.
농협 경주시지부, 동국대와이즈캠퍼스, 위덕대, 경주대,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회 등도 각종 행사와 축제 때 서명운동을 벌였다.
서명 목표를 달성한 시는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박몽룡 범시민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 서명 달성 기념행사를 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달까지 서명운동을 계속 진행한 뒤 12월쯤 APEC 개최도시 공모 신청에 앞서 외교부 개최도시선정추진위원회에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두 달여 만에 100만인 서명 달성은 2025 APEC은 반드시 경주에서 열려야 한다는 260만 도민의 열망과 의지가 얼마만큼 큰지를 보여주는 것"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많은 분이 보여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뜨거운 응원과 관심이 반드시 성공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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