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3.2% 늘어난 13조2779억원

정제마진 상승 영향

GS칼텍스 여수 공장 전경.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 여수 공장 전경. [GS칼텍스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GS칼텍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205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2% 늘어난 13조2779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은 47.4% 증가했지만, 매출은 19.2% 감소했다.

한동안 하락세를 보였던 정제마진이 3분기 들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사우디아라바이와 러시아의 감산으로 공급은 줄어든 반면 제품 수요는 늘어나면서 마진이 늘어난 것이다. 올해 3분기 GS칼텍스의 정유 사업 영업이익은 956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을 이뤘다.

3분기 석유화학 사업 영업이익은 169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중국 경기 회복 지연으로 올레핀 마진 약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아라모틱 화합물인 방향족 마진은 견조하게 유지됐다고 GS칼텍스는 설명했다.

윤활유 사업 영업이익은 79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6.9% 감소했다. 계절적 요인 및 유가 강세로 윤활기유 마진이 줄어든 떼 따른 것이다.


yeongda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