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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가수 던(DAWN, 본명 김효종)이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한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던은 1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조금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사드린다. 오늘부터 제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조용히 입대를 하고자 하는 바람에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던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들어가기 전 이렇게나마 감사하다는 말씀 올린다. 늘 많은 응원 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히 복무 마치고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이어 "미리 작업을 마쳐둔 프로젝트들은 계속해서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던은 지난 2016년 그룹 펜타곤으로 데뷔해 '빛나리'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후 2018년 팀을 탈퇴한 뒤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 '머니', '던디리던' 등의 곡을 발표했다.

2018년 현아와 공개 열애를 시작해 연예계 대표 커플로 사랑받았으나 지난해 11월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