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진. [SBS '모범택시2' 사이트 갈무리]
배우 장혁진. [SBS '모범택시2' 사이트 갈무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드라마 ‘모범택시2’ 등에 출연한 배우 장혁진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분노를 드러냈다.

장혁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선 조림 사진을 올리고 “간만에 맘에 드는 생선조림. 역시 조림은 맵단짠이지! 저녁 반찬이자 안주입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장혁진은 해당 글에 ‘오늘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염수 방출의 날’ ‘이런 만행이라니. 너무나 일본스럽다’ ‘윤정권 나쁜 X’ ‘맘 놓고 해산물 먹을 날이 사라짐’ ‘다음 세대에게 죄 지었다’란 해시태그를 달았다.

장혁진은 또 ‘맘 놓고 해산물 먹을 날이 사라짐’이란 해시태그를 올리며 우리 정부 대응에 불만을 드러냈다.

1997년 뮤지컬 ‘난타’로 데뷔한 장혁진은 영화 ‘중천’, ‘강남1970’, ‘내부자들’, ‘부산행’, 드라마 ‘미생’, ‘시그널’, ‘낭만닥터 김사부’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4월 종영한 드라마 ‘모범택시2’에서 최주임 역으로 출연 했다.

같은 날 자우림 보컬 김윤아도 자신의 채널에 ‘RIP 지구’라고 적힌 사진과 함께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 ‘블레이드 러너’의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라고 오염수 방류를 목도하며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도쿄전력은 24일 오후 1시 3분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저장 중이던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