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카운티 키헤이에서 산불이 타오르고 있다. 허리케인 '도라'의 영향으로 산불이 빠르게 확산 중인 가운데, 마우이 카운티는 이번 화재로 최소 53명이 사망했다고 10일 밝혔다. [연합]
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카운티 키헤이에서 산불이 타오르고 있다. 허리케인 '도라'의 영향으로 산불이 빠르게 확산 중인 가운데, 마우이 카운티는 이번 화재로 최소 53명이 사망했다고 10일 밝혔다. [연합]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을 덮친 산불로 12일(현지시간)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가 80명으로 불어났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우이 카운티는 이날 성명을 통해 라하이나 지역에 수색대가 투입됐고 전체 사망자가 8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지역에서 건물 약 1000채가 불타고 이재민이 수천명 나오면서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마우이섬에서는 지난 8일 시작된 산불로 인해 불길이 해변까지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이날 현재까지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dand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