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은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하게 지켜낸 역사적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20일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이같은 박 대통령의 입장을 전했다.
청와대는 통합진보당 해산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 대신 박 대통령의 평가를 전하는 것으로 청와대 입장을 사실상 대신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5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재미동포 신은미 씨의 ‘종북 콘서트’ 논란을 겨냥해 “자신의 일부 편향된 경험을 북한의 실상인양 왜곡·과장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지난 19일 헌법재판소(주심 이정미 재판관)는 8대1로 “통진당은 ‘북한식 사회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위헌 정당”이라며 해산 결정을 내렸다.
통진당 소속의 지역구 및 비례대표 국회의원 5명의 의원직도 모두 박탈했다. 이는 우리나라 헌정사상 헌재 결정으로 정당이 해산된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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