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 정부청사 부지 최적지 제안
외교부에 건의문 전달 요청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영종총연)는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 정부청사 부지가 재외동포청사를 건립하는데 최적지라는 내용을 담은 건의안을 인천시에 전달했다.
영종총연은 지난 10일 인천시 관계자들을 만나 오는 15일 전후로 발표 예정인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사 건립 최적지는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 정부청사 부지임을 반영해 달라면서 이 건의안을 외교부에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
영종총연에 따르면 오는 6월 출범할 재외동포청사는 국제업무지역 내 인하국제의료센터 건물(운서동 2850-13)을 임시로 사용한 뒤 서울지방항공청사 건립 예정부지(운서동 2851-101 외) 등 인근 정부부지에 영구 청사 건립을 제안했다.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이 최적인 이유는 외교부가 주장하는 인천공항 정부합동청사 내 이미 입주한 외교부, 법무부, 병무청 등 관계 정부부처들과 협업을 통한 영사·법무·병무·교육 등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국제업무단지 정부청사 부지는 이미 확보돼 있어 신속한 청사 건립도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또 국제업무지역의 컨벤션센터·복합리조트 및 영종국제도시 한상드림아일랜드를 활용한 재외동포 교류, 체류, 교육, 문화, 홍보, 조사연구 및 회의 등 재외동포청과 재단의 각종 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전 세계 및 국내 항공, 철도, 육상 교통 요충지인 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역은 180개국 750만 재외동포와 국내외 지부 및 국내 각지 재외동포와 각 기관을 연결하는 신속한 교통 편리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재외동포청,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와의 협업 및 공조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는 1902년 인천 제물포에서 SS겔릭호를 타고 하와이로 간 100여 명이 한상의 효시로 그 후예들이 인천공항 부근 영종국제도시에 건립을 추진하는 의미도 중요하다.
더욱이 휴양, 관광, 문화, 비즈니스, 레저, 교육&연구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복합단지 개발계획으로 재외상공인과 모국간의 교류협력공간이 마련되는 이점도 크다.
또 영종국제도시에는 즉시 입주 가능한 신설 공동주택들이 많고 우수한 학군(하늘고등학교, 인천과학고등학교 등)과 수도권 전역 연결된 철도 및 육상교통망으로 이어져 출·퇴근도 용이하다.
이밖에 ▷지역주민 통행료 전면 무료 ▷전국민 통행료 인하로 교통비 절약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해양 레져 관광 등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영종총연은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 내 ‘인하국제의료센터 빌딩’은 재외동포청 즉시 입주가 가능한 임시청사로 최적지”라며 “향후 국제업무단지역 영구청사 건립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수 있고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사업시행을 관리하는데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 산하에 재외동포청을 신설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지난 2월 국회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6월께 재외동포청이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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