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내 복합문화도서관이 13년 만에 건립된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6공구 내 문화시설 용지인 C1블록에 대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위해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SLC)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내달부터 오는 8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되며 개발 기본구상과 계획 등 주요 과업 내용외에 지역주민과 운영기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1000명 이상의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주민 수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복합문화도서관이 건립될 송도동 399-8번지는 지난 2010년 문화시설용지로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됐지만 13년간 개발이 장기 지연되고 있는 부지로 인근 공동주택 부지에 입주가 속속 진행되면서 주민들이 조속한 개발을 요구하는 민원이 빈발했던 곳이다.
C1블록 개발은 당초 문화시설 건립 담당 부서인 인천시와 연수구에서 건립을 검토했으나 오는 2024년 개관 예정인 송도국제도시 중앙도서관과 기능이 중복되고 문화시설 확충 사업이 국가 지원에서 제외되는 등 예산 부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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