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Korea 2022’ 개막식 축사
“방위산업, 국가전략산업 육성”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21일 최근 국제사회에서 각광받고 있는 ‘K-방산’ 구매국을 위한 후속지원 방안을 지속 발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시회’(DX Korea 2022) 개막식 축사에서 “대한민국도 첨단과학기술을 국방 전 분야에 접목해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최적화된 과학기술강군을 건설하고, 방위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무기체계 공동개발, 기술이전, 해외 현지생산 등 수출 유형별 지원사항을 패키지화하고, 구매국에서 대한민국의 무기체계를 원활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교범 제작, 교육훈련 지원 등 후속지원 방안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첨단과학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세계 각국은 미래 안보환경을 주도하기 위해 국방과학기술에 많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특히 방위산업은 국방력 강화뿐만 아니라 경제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으로서 많은 국가들이 정부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미중갈등 심화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글로벌 안보 불안이 고조되고 국산 무기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수출 형태에 따른 지원을 강화하고 수출 이후 지원방안도 체계화하겠다는 것이다.
이 장관은 DX Korea와 관련해선 “지난 2014년 처음 개최된 이래 세계 각국의 첨단 무기체계를 선보이면서 각국 정부와 방산기업이 함께하는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의 자리를 마련해왔다”며 “특히 올해는 K-2 전차, K-9 자주포, FA-50 전투기와 같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무기체계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세계 40개국, 350개 기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하게 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나드 슬로바키아 국방장관, 타린 파키스탄 방산장관, 알 다헤리 아랍에미리트 국방차관을 비롯한 세계 40개국의 정부대표단과 권오성 전시회 조직위원장, 국민의힘 소속의 이헌승 국회 국방위원장,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DX Korea 2022는 오는 25일까지 일산 킨텍스 실내외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shindw@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