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4만7449명 일자리 제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노인일자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2022년 보건복지부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 ‘2021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 중 전국 17개 시·도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시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종합평가 결과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평가방식이 종합평가에서 사업 유형별 평가로 변경됨에 따라 2016년에는 취업형 노인일자리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2019년부터 노인일자리 시·도 평가방식이 다시 종합평가로 변경되면서부터 올해까지 전국 최초로 종합평가부분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2020년보다 악화된 최악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어르신의 소득 지원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목표 대비 106.5%를 초과 달성한 것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해 군·구 및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50개소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협력해 157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50여개 사업단을 운영, 총 4만7449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국내 굴지의 유통업체와 광역 최초로 추진한 ‘GS25 시니어드림스토어’사업은 참여 어르신은 물론 주요 언론사와 많은 지자체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어르신이 직접 편의점을 운영하는 이 사업은 그동안의 공공기관 등 공적영역의 일자리가 아닌 민간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된 사업으로 정부 노인일자리 정책에 선제 대응한 생산적 복지 일자리의 좋은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해 월 55만원의 소득을 보장하는 ‘학교 안심 방역 사업’을 발굴했다. 학교 시설의 소독은 물론 학생 생활지도와 발열체크 등을 실시해 수요처인 학교 측의 만족도 조사결과 90% 이상 높은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이밖에 시청 내 소규모 특별 행사와 함께 전국 최초로 금융기관과 손잡고 내방객 기념물품을 노인일자리 생산품으로 납품하는 등 신규 판로를 개척해 안정적인 매출도 확보했다.
한편 전국 237개 시·군·구 경쟁부문에서는 부평구가 최우수상을, 미추홀구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1300여개 수행기관 경쟁부문에서는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등 인천지역 16개 기관이 수상했다.
gilber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