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한희라 기자] “올해는 좀 조용하려나”라고 기대해봐도 인간이 사는 지구촌은 늘 시끌벅적하다. 2014년에도 예외는 아니다. 여의도 보다 적은 동중국해상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차지하기 위한 중국과 일본간 신경전을 지속될 것이고,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이 서서히 후퇴하면서 나라별로 득실 계산이 분주할 전망이다. 선거열전도 달아오늘다. 국내에서는 3909명을 뽑는 지방선거가 실시되고, 세계적으로도 국제정치의 향방을 바꿔놓을 선거가 11개나 열린다. 소득세 최고세율기준이 바뀌면서 세금을 더 내게 생긴 중상위층 소득자들의 볼멘 소리도 들릴 만 하다.
<이슈>
▶6.32㎢= 중국과 일본이 영유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동중국해상에 위치한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면적. 8개 무인도로 구성. 현재 일본이 점유(여의도 면적의 4분의 3)
▶850억 달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월 자산 매입 규모. Fed는 1월부터 양적완화 규모를 100억 달러 줄이는 테이퍼링(tapering)으로 출구전략 시동.
▶3909 = 2014년 6월 4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 되는 사람 수. 지방선거에선 광역단체장(17)ㆍ기초단체장(226)과 기초의원(2501), 광역의원(691), 교육감(17)을 뽑는 대규모 전국 선거로 치러진다.
▶11회= 2014년 지구촌 주요 선거 횟수. 미국의 중간선거와 유럽의회 선거를 비롯, 인도와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각국에서 총선 및 대선이 치러질 예정.
▶125엔/달러= 2014년 엔/달러 환율 전망 최고치. BOJ(일본은행)의 통화 완화 정책과 Fed의 테이퍼링 여파로 엔저 가속 전망.
▶12만4500명 = 개정 소득세법에 따라 소득세 최고세율(38%)을 적용받게 되는 인구 수. 정부는 최고세율 적용 인구수(기존 3만여명)가 늘어남에 따라 3200억원의 추가 세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7%=올해부터 기업들에게 적용되는 법인세 최저한세율이다. 국회는 지난해 말 과표 1000억 원을 넘는 대기업에 대한 최소한 내야 하는 세율, 즉 최저한세율을 16%에서 1%포인트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올해만 1900억 원 가량을 추가 납세해야 할 것으로 정부는 추산했다. 정부는 2012년에도 대기업 최저한세율을 14%에서 16%로 인상했다.
▶24조4000억㎥= 미국 셰일가스 매장량 추정치. 셰일혁명으로 미국의 경기 회복 탄력.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판도 대변혁. 미국은 향후 5대 성장동력으로 셰일가스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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