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융당국의 '자이언트 스텝' 발표 이후 비트코인 시세가 소폭 반등한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에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금융당국의 '자이언트 스텝' 발표 이후 비트코인 시세가 소폭 반등한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에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연합]

[헤럴드경제] 서울의 한 가상화폐 채굴업체가 100억원대 투자금 손실을 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코인 채굴업체 A사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을 사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업체 관계자들은 지난해부터 투자금을 모아 특정 코인을 대신 채굴한 뒤 투자자들에게 지급하기로 했으나 돌연 코인 지급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자들은 올해 초 서울 구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3월 사건을 이첩받은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A사의 서울 사무실 2곳과 서울, 부산, 대구에 있는 채굴장 3곳 등 총 5곳을 압수수색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300여명, 피해 금액은 100억원에 달한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업체 대표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미국 금융당국의 '자이언트 스텝' 발표 이후 비트코인 시세가 소폭 반등한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에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금융당국의 '자이언트 스텝' 발표 이후 비트코인 시세가 소폭 반등한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에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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