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교수 페이스북 일부 캡처]
[서민 교수 페이스북 일부 캡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조국흑서' 저자인 서민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을 놓고 야권 등 일각에서 비판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 "좌파들은 윤 대통령이 잘못해 이 나라가 망하는 것을 원하는구나 싶다"고 했다.

서 교수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번 윤 대통령의 나토 회의 참석과 관련해선 해도 너무하는 게 아닌가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교수는 이 글에 윤 대통령 부부와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의 재임 당시 해외순방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사진을 보면 김건희 여사는 윤 대통령 뒤에 있고, 김정숙 여사는 문 대통령보다 앞에서 걷고 있다.

서 교수는 "대통령 내외에 대한 공격이 너무 치졸하고 저열해 며칠간 기사 댓글을 안 본 것은 물론 인터넷 커뮤니티도 잘 가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한 나라 대표팀이 국제 대회에 나가면 해당 선수들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해도 응원하는 게 인지상정"이라며 "고민이 된다. 저런 것들조차 포용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하다니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정말 극한 직업"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 부부는 지난달 29~30일(현지시간) 나토 정상 회의에 참석했다. 당시 몇몇 야권 인사들은 '홀대 문제'와 '의전 문제' 등을 거론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