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노랩(대표 박해성·기정욱)이 도축 동물의 혈액을 이용해 젖 뗀 새끼돼지의 면역증강에 탁월한 사료첨가제 3종(사진)을 개발해 선보였다.
신제품 3종은 면역성분과 각종 천연미네랄을 함유한 아미노팜(아미노산 사료첨가제), 분리한 혈장을 분해 및 건조하여 면역효과를 더욱 높인 아미노팜 하이뮨(플라즈마 사료첨가제), 혈장을 분리한 후 남게되는 혈구를 효소분해하고 건조한 단백질과 철분 등 미네랄이 풍부한 아미노팜 하이프로틴(철분 등 미네랄과 프로틴) 등.
모두 도축장에서 당일 채혈해 운반된 생혈액을 효소로 분해하고, 살균을 거쳐 대형 분무건조기에서 분말화해 양산된다. 닭, 돼지, 광어 대상 동물실험에서 면역증강효과 및 증체율 증가효능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
아미노랩 측은 “매일 폐기되는 도축혈액을 효소로 분해해 친환경 공정으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국산화 기술을 고도화했다. 양산설비 구축을 계기로 사료첨가제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아미노랩은 2013년 설립이래 도축혈액을 재활용할 수 있는 효소분해 바이오공법으로 국내 최초 아미노산 혈액자원화 설비 등을 국산화 했다. 효소분해 기술을 통해 혈액단백질을 친환경적으로 분해한 면역증강용 아미노산 사료첨가제 개발과 다수의 자원화설비 개발로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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