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난봉꾼 딱지 떼고…사람 되고 싶어”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고졸 난봉꾼에서 명문대생으로 탈바꿈 하는 마지막 기회다”.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고수익 유튜브 채널을 뒤로 하고 1년 간 대입에 도전한 유튜버의 사연이 2030 사이에서 화제다. 그 주인공은 고졸 출신의 2000년생 유튜버 ‘논리왕 전기’.
유튜버 논리왕 전기는 지난해 12월 “건대·동국대·홍대 철학과 아래 수준의 성적을 받으면 유튜브를 탈퇴하겠다”는 공약을 남긴 채 삭발식을 감행하며 수험 생활에 도전했다.
그는 현재 1년 간의 휴식기를 예고한 뒤 대입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대입 도전이 알려진 뒤 “대입학원 브이로그나 찍겠지”, “기숙학원 교관 눈 피해서 PC방 가겠지” 등 반응과 달리 조용히 수험생활에만 집중하는 모습이다.
그가 올린 가장 최근 영상은 지난해 12월이 마지막이다. 이 영상에서 그는 “어떻게 보면 떳떳하진 않지만 그래도 유튜버가 돼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는데, 솔직히 방송 전엔 몰랐던 제 단점들도 많이 배워가는 것 같고 제 자신을 알아가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년 동안 노력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서울대를 갈 수는 없겠지만 서울대를 가지 못하더라도 여러분들이 주신 이 1년 정말 후회 없이 지내고 돌아오도록 하겠다”며 “사람이 되어서 환골탈태해서 돌아오겠다. 저도 이제 대학 가서 연애도 좀 해보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마지막으로 그는 4개월째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하지 않고 있다. 그가 밝힌 예정 복귀일은 2022년 12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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