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다음달 15일까지 공모

최우수상 600만원 등 총 상금 1200만원

“어떤 디자인으로 리모델링될지 곧 나올 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견장에서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견장에서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은희·박상현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5일 대통령 집무실 새 명칭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제20대 대통령 취임에 맞춰 새롭게 이전할 용산 대통령 집무실의 명칭과 제안 의미에 대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대통령 집무실 명칭 공모는 국민과의 소통 강화로 열린 대통령실을 구현하겠다는 윤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윤 당선인은 지난달 20일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을 발표하면서 청와대를 대신할 대통령 집무실의 명칭을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다. 당선작은 6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는 정부의 국민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에서 진행된다. 상금은 최우수상 600만원을 포함해 총 1200만원이다.

대통령 집무실 명칭 국민 공모 안내 [국민생각함 홈페이지 캡처]
대통령 집무실 명칭 국민 공모 안내 [국민생각함 홈페이지 캡처]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용산 집무실의 색이나 모양 등 콘셉트가 정해졌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건물 자체가 군사시설로 된 네모반듯한 건물이기 때문에 어떤 색, 어떤 외형, 어떤 디자인으로 리모델링될지에 대해 결과가 곧 나올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런 정보는 온라인을 통해 소개될 것이고 외형적 모습과 함께 용산이라는 지리적 상황, 역사, 기타 등등을 감안한 국민의 지혜가 담긴 많은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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