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회장 남일)는 지난 27일 ‘교사가 전하는 아름다운 우리말의 힘’의 주제로 전반기 정기연수회 및 사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소희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NE협의회 소속 한국학교 중에 내슈아 한마음 한국학교, 누리 한국학교,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로드아일랜드 한인학교, 메인 한글학교, 보스턴장로교회 한국학교, 보스톤 한국학교, 보스톤 천주교한국학교, 북부보스톤 한국학교, 애머스트 한국학교와 우스터 한국학교 등 11개 학교 소속 80명의 교사와 주제 강연을 맡은 조현용 교수와 재미한국학교협의회 김선미 총회장, 보스턴 총영사관 홍순복 부총영사, 박육현 교육영사 및 협의회 이사진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에서 조현용 경희대 교수는 “2세들에 대한 쉽지 않은 한글교육을 보다 쉽게 접근하면서도 이해하기 편하도록 먼저 교사들의 생각과 지도 방법의 변화가 필요하며 그래야 단순히 소리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 ‘말’을 전달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진 교사 사은회는 김성희, 박현아 간사의 공동 사회로 이어졌고 오인식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한 임원단 및 참가한 교사와 오늘 상을 받는 선생님들께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2세 한글 및 문화와 역사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각 학교의 우수교사 표창, 장기근속교사 표창 및 이번 년도부터 신설된 우수 배우자상 시상과 개교 40주년을 맞은 메인한글학교에 대한 표창을 김선미 총회장이 시상했고 직전 이현경 회장과 직전 윤미아 이사장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기근속교사상에서 5년 근속상은 양소영(내슈아 한마음), 장승은 김경렬(보스톤천주교), 지미경(우스터), 강민희 김미순 김인경 이주미(이상 애머스트), 한향화(메인) 교사가 수상했고 10년 근속상은 김진아 이승현 이정설 홍순주(이상 뉴잉글랜드), 김하나(북부보스톤) 교사가, 15년 근속표창은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김희현 교사가 수상했다.

이사회 오인식 이사장의 후원으로 준비된 신설 우수배우자상은 김소희 김혜련 박미희 박현아 이현경 교사(이상 뉴잉글랜드), 나미현(내슈아한마음), 김성희(보스턴장로), 권인호(보스톤천주교), 명정호(북부보스톤), 김미순(애머스트) 교사의 배우자가 영예의 1회 수상자로 상을 받았는데 각 수상자 부부가 서로에게 전하는 ‘달콤하고 아름다운 격려와 사랑의 편지’를 함께 들으며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전반기 교사연수회 및 사은회 행사를 마무리하며 김선미 총회장은 “오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2년도 낙스 학술대회에 2세 교육에 큰 도움이 될 다양하고 유용한 강좌를 많이 준비하고 있으니 꼭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협의회는 다음 곧 교장단-임원 연석회를 갖고 협의회 다음 행사로 5월 첫 주 개최 예정인 2022 NE지역 글짓기&손글씨 자랑대회, 나의꿈 말하기대회 지역대표 선발대회, 제2회 동해 독도 지명표기 조사활동 공모전 등 금년도 협의회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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