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 ‘스트레이 키즈’라는 그룹에 더 집중한 결과물이 탄생했는데 이번 작품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 두 개를 동시 석권하게 돼 감개무량해요.”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스스로 만든 음악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왕좌에 오른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2일 자)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발매한 정규 앨범 ‘오디너리(ODDINARY)’와 타이틀곡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K팝 아티스트가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 슈퍼엠(SuperM)에 이후 세 번째다.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 ‘아티스트 100’ 정상까지 휩쓸며 데뷔 4년 만에 세계적인 음악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첫 빌보드 1위 가수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까지 6개 차트 1위에 올랐고, 빌보드 최신 차트 총 1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매니악(MANIAC)’을 포함해 7곡이 수록,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을 주축으로 멤버 전원이 작업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소속사를 통해 “작업 과정에서 빌보드 성적을 염두에 두기 보다 우리의 음악과 개성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지에 중점을 두고 고민을 했다”며 “수치적인 성과보다도 전작에 비해 한층 깊어진 음악성이 담겼으면 했고 전 세계 리스너와 팬분들의 반응이 가장 궁금했다. 이번 작품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 두 개를 동시 석권하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자긍심을 갖고 더 큰 꿈을 꾸고 원대한 포부를 펼치려고 한다.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것들을 하나씩 이루면서 ‘스트레이 키즈’라는 그룹과 음악에 대한 확신이 단단하게 굳어졌다. 스트레이 키즈가 존재할 수 있게 해주는 팬분들의 기대와 믿음에 보답하도록 목표에 한계를 두지 않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스트레이 키즈는 “1위 소식을 듣고 멤버들과 으싸으싸하며 빌보드에서 높은 순위를 달성한 만큼 그에 걸맞은 멋진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드리자고 약속했다. 국내외 팬들은 물론 많은 축하를 보내준 가족, 친구, 동료들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겸손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사흘간 총 3회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 공연을 시작으로 6월 11일~12일 일본 고베, 18~19일 도쿄, 29일 미국 뉴어크, 7월 1일 시카고, 3일 애틀랜타, 6일 포트워스, 9일 로스앤젤레스, 12일 오클랜드, 14일 시애틀, 26~27일 일본 도쿄까지 총 10개 도시 16회 규모의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세컨드 월드 투어 ‘매니악’(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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