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투표율 확정은 개표 마감 후에

20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일인 9일 오후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관계자들이 개표하고 있다. [연합]
20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일인 9일 오후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관계자들이 개표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 최종 투표율이 77.1%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2017년 제19대 대선 77.2%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치다.

당초 36.93%의 역대 최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면서 최종 투표율이 80%를 넘을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으나, 정작 투표 종료가 다가올수록 상승세가 꺾이며 지난 대선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 기준 전국 잠정 투표율이 이같이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81.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광주 81.5%, 전북 80.6%, 세종 80.3%, 대구 78.7%, 울산 78.1%%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제주 72.6%였다. 서울은 77.9%, 인천 74.8%, 경기 76.6% 등이었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이 후보는 47.8%, 윤 후보는 48.4%를 기록했다. 두 후보 사이 격차는 불과 0.6%포인트로 ‘초박빙’ 상태다.

오후 8시50분 현재 전국 개표율은 0.1%다. 당선자 윤곽은 이튿날 새벽 2시께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투표율은 개표 마감 후에 확정한다.


yun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