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대한민국 비보이 1.5세대인 조성국(40) 라스트포원 단장이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브레이킹 초대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됐다고 비보이크루 라스트포원이 28일 밝혔다.
조성국 초대 국가대표 감독은 세계 메이저 대회인 유케이비보이챔피언쉽 우승(2004), ’비보이의 월드컵‘이라 불리는 독일 배틀오브더이어 우승(2005)하며 비보이 문화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부터 전주시가 후원하는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대회를 주관하여 기획 및 총감독으로 활동했으며 전주비보이문화학교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조 감독은 “그동안 비주류로 여겨졌던 비보이 문화가 스포츠로 첫 발을 내딛는 역사적인 순간에 초대 감독으로 함께 하게돼 영광스럽고,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된다”며“20년간 쌓아온 브레이킹 노하우를 대표선수들과 함께 공유하며 브레이킹 훈련 시스템을 체계화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보잉’, ‘브레이크댄스’로 불려온 비보이들의 춤은 ‘브레이킹(breaking)’이라는 공식명칭으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이에 대한민국 댄스스포츠연맹에선 2022년 브레이킹 국가대표 지도자 공개 채용 선발 심사를 진행했다.
‘비보이 강국’ 대한민국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강력한 메달 후보로 꼽힌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9월 10일 ~ 25일 동안 보름간 진행된다. 국가대표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YGX 팀의 김예리를 포함해 총 남녀 4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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