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개최 … 2022년 청년정책 심의

일자리·주거 등 5대 분야, 78개 사업으로 구성

청년예산 올해 1197억 원 편성 … 신규 청년수당 3월 지급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가 울산 청년들의 ‘기(氣) 살리기’에 적극 나선다.

울산시는 26일 오후 본관 상황실에서 ‘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해 ‘2022년 울산시 청년정책’을 심의하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올해 청년정책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78개 세부사업으로 사업비는 전년(611억 1300만원) 대비 96%(586억 4500만원) 늘어난 1197억 5800만원이다.

분야별 사업을 보면 일자리는 청년인턴 채용사업 등 27개 사업, 157억원 주거는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 등 13개 사업, 616억원, 교육은 대학 및 지역균형 인재 육성지원 등 12개 사업, 311억원, 복지·문화는 청년수당 등 18개 사업, 103억원, 참여·권리는 울산청년정책연결망(네트워크) 운영 등 8개 사업 10억원 등으로 짜였다.

특히 복지·문화 분야의 청년수당사업은 올해 신규 역점 사업이다. 울산시는 청년의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 청년 인구의 지역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울산에 거주하는 97년생(만24세) 청년(1만 3716명)에게 1인당 연 5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울산페이로 3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2월 21일부터 3월 11일까지 울산일자리재단 일자리포털을 통해 별도 서류제출 없이 개인정보 사용 동의 후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또한 청년 채용 장려금 추가 지원 사업,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분석 컨설팅 사업, 청년 가구 주거비 지원 사업, 청년 월세 한시특별 지원 사업, 청년 내일 저축계좌 지원사업 등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문제를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인식하고, 일자리 창출과 주거안정 등 맞춤형 청년정책을 펼쳐 탈울산을 막고 ‘활기 넘치는 청년도시’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