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매출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4일 오전 11시, 100억원 규모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구매 가능 액수는 월 70만원(실제 지불액 63만원)으로 제한된다.
동대문구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 변경으로 이번 1차 발행부터 상품권 구매는 서울Pay+(서울페이플러스), 티머니페이, 신한 쏠, 머니트리 어플을 통해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이전과 동일하게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은 뒤 회원가입 후 본인 인증과 상품권 구매대금 결제계좌 연결(등록)을 하면 된다.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기존 20개 상품권 구매 어플은 상품권 구매가 불가하며, 2월 28일까지 이미 구매했던 상품권 결제는 가능하다.
상품권 사용 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 후 기간 상관없이 환불 시 보전금을 제외하고 전액 환불된다. 상품권 액면가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비율 금액을 제하고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슈퍼·중소마트, 이·미용업소, 유치원·학원 등 1만8000여개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백화점 등 연매출 10억원 이상 일반교과·외국어·예체능 입시학원, 대기업 계열 영화관, 대기업·중견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은 제외된다.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상반기 150억원, 하반기 216억원,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 100억원, e서울사랑상품권 12억원 규모의 지역 화폐를 발행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작년 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이 설 명절을 맞아 1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이용을 부탁드리며, 상품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울페이 가맹점 관리 강화와 신규 가맹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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