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약 22% 개선

과기부, 품질평가 종합결과 발표

5G 속도 SKT→KT→LGU+ 順

다운로드 평균속도 801.48Mb㎰

다중시설 10곳 중 9.8곳 구축

SK텔레콤 직원이 5G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직원이 5G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656.56Mb㎰→801.48Mb㎰”

고객들의 원성이 높았던 5세대(G)통신 속도가 개선되고 있다. 2년 새 약 22% 가량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순으로 5G 속도가 빨랐다. 5G를 이용할 수 있는 커버리지(서비스 면적)는 전년보다 3.5배 늘었다. 이통 3사 평균 4420개의 다중이용시설에서 5G를 이용할 수 있었다.

▶5G 속도 SKT·KT·LGU+ 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발표한 ‘2021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종합결과’에 따르면 올 하반기(5~11월) 통신 3사의 5G 다운로드 평균 속도는 801.48Mb㎰를 기록했다. 5G 상용화 이후 첫 품질 평가였던 지난해 상반기 속도(656.56Mb㎰)와 비교하면 2년동안 약 22%가 개선된 수치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이 929.92Mb㎰를 기록, 전년 대비 134.35Mb㎰상승하면서 가장 빠른 속도를 보였다. KT 762.50Mb㎰로 95.02Mb㎰ 상승했다. LG유플러스는 전년보다 103.52Mb㎰ 개선된 712.01Mb㎰를 기록했다.

LTE 전환율은 3사 평균 1.88%로 전년(5.49%) 대비 3.61%p 개선됐다. LTE 전환율이 높을수록 5G에서 LTE로 전환되는 비중이 높다는 의미로 5G망의 안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통신사 중에는 다운로드 시 KT의 LTE 전환율이 1.98%로 가장 높았다. LG유플러스 1.94%, SK텔레콤 1.71% 수준이다.

▶5G 커버리지 지역 3.5배로...다중이용시설 98% 5G 구축= 5G 커버리지 면적은 10월 기준 평균 1만9044.04㎢로 전년(5409.30㎢) 대비 3.5배로 확대됐다.

SK텔레콤은 2만2118.75㎢로 전년 동기(5242.68㎢)보다 약 4.2배 늘어나 가장 넓은 지역에서 5G 이용이 가능했다. 뒤를 이어 LG유플러스 1만8564.91㎢, KT 1만6448.47㎢ 순이다.

지역별로 서울(599.62㎢)·6대 광역시(3605.76㎢)는 도시지역 대부분에, 중소도시(1만4838.66㎢)는 주요 거주·활동지역 위주로 5G가 구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85개 시의 주요 다중이용시설 약 4500여개 중 5G를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수(10월 기준)는 3사 평균 4420개(98%)로 나타났다. 전년(2,792개) 대비 58.3% 증가한 수치다. 통신사 별로는 KT 4495개, SK텔레콤 4409개, LG우플러스 4357개 수준을 보였다.

교통 인프라 중 지하철의 경우, 통신 3사는 전체 역사 1028개 중 974개 역사(95%)에 5G를 구축했다. 지하철 객차에 탑승해 기점부터 종점까지 점검한 결과 전국 34개 노선의 5G 접속가능 비율은 평균 89.39%로, 전년(76.22%) 대비 13.17%p 향상됐다.

고속도로의 경우, 교통량이 많은 주요 고속도로 141개 구간 중 3사 평균 124개 구간(88%)에 5G를 구축했다. 10개 노선을 표본점검 결과, 5G 접속가능 비율은 평균 83.52%로 나타났다. 박세정 기자


sjpar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