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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모델 개발부터 관리까지”…CJ올리브네트웍스 ‘원플로우에이아이’ 출시
AI 모델 개발·배포·운영 최적화한 통합 AI 설루션 산업별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가능 비전문가도 쉽게 이용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통합 인공지능(AI) 플랫폼 ‘원플로우에이아이(OneFlowAI)’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원플로우에이아이는 AI 모델의 개발,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배포 및 운영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는 통합 설루션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AI연구소에서 개발한 원플로우에이아이는 모델 개발 준비 단계에서부터 API 배포, 서비스 이후 모니터링까지 일련의 모든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비용 효율적 구조 ▷AI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형 사용자환경(UI) ▷AI연구소의 다양한 사례에서 검증된 모델 경량화 및 최적화 지원 등이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원플로우에이아이는 다양한 환경으로 구성할 수 있어 산업별로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고객 클라우드 인프라
2025-01-2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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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94% 할인…LGU+, 설 명절 이벤트 ‘풍성’
최신 VOD 구매시 1만원 상품권 인기영화 50편 최대 60%할인도 LG유플러스는 설 명절을 맞아 최신작 VOD 구매 시 쇼핑 쿠폰을 증정하고 영양제·가전제품 등 인기 선물을 최대 94%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U+tv를 통해 ‘소방관’, ‘대가족’, ‘위키드’, ‘히든페이스 ‘등 최신영화 VOD를 한 편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250명)을 통해 이마트 상품권(1만원)을 선물한다. 최신 영화 VOD를 2편 이상 구매한 경우 TV 쿠폰 4000원권을, 3편 이상 구매한 경우 TV쿠폰 9000원권을 각각 추가로 증정한다. 설 연휴 기간, 인기 영화와 공연 VOD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U+tv 고객은 ‘파일럿’, ‘아마존 활명수’, ‘사랑의 하츄핑’ 등 인기 영화 50여 편을 최대 6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3억6000만 명이 관람한 서커스 공연인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와 ‘태양의
2025-01-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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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톡 기반 행정서비스 연간 40억원 예산 절감 효과”
‘공공혁신 리포트 2024’ 발행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톡 기반 행정 서비스로 연간 40억원의 행정 예산이 절감됐다고 밝혔다. 20일 카카오는 정부 및 공공기관이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한 디지털 행정의 혁신 사례를 담은 ‘공공혁신 리포트 2024’를 발행했다. 리포트에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행정 불편 해소, 예산 절감, 행정 효율성 증대, 민간 협력 등 실제 사례들이 담겼다. 이번 리포트의 행정 불편 해소 사례로, 전국 60여 개 지자체가 카카오톡 알림톡을 활용해 지방세 체납 고지 서비스를 운영한 내용이 소개됐다.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의 행정기관에서 국민에게 발송하는 ‘모바일 메시지 서비스’에 카카오톡 알림톡을 도입하며 발표한 행정 예산 절감 규모는 약 40억원 수준에 달한다. 또, 서울 노원구는 카카오톡 기반 체납 안내 서비스를 통해 도달률이 106% 초과 달성해 적극 행정 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카카오헬스케어와
2025-01-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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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영화 보고 쇼핑 쿠폰도” LGU+, 설 명절맞이 이벤트 ‘풍성’
최신 VOD 구매 시 이마트 1만원 상품권 인기 영화 50여편 최대 60% 할인도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LG유플러스는 설 명절을 맞아 최신작 VOD 구매 시 쇼핑 쿠폰을 증정하고 영양제·가전제품 등 인기 선물을 최대 94%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U+tv를 통해 ‘소방관’, ‘대가족’, ‘위키드’, ‘히든페이스 ‘등 최신영화 VOD를 한 편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250명)을 통해 이마트 상품권(1만원)을 선물한다. 최신 영화 VOD를 2편 이상 구매한 경우 TV 쿠폰 4000원권을, 3편 이상 구매한 경우 TV쿠폰 9000원권을 각각 추가로 증정한다. 설 연휴 기간, 인기 영화와 공연 VOD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U+tv 고객은 ‘파일럿’, ‘아마존 활명수’, ‘사랑의 하츄핑’ 등 인기 영화 50여 편을 최대 6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3억6000만 명이 관람한 서커스 공
2025-01-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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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가상자산 7억원 훔치려다 덜미” 업비트, 신속 대응 화제
지인 휴대전화 훔쳐 7억원 가상자산 탈취 시도 업비트 모니터링 강화…출금 막아 피해 방지 수사기관에 범인 검거 협조…하루 만에 검거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최근 7억원 상당의 고객 가상자산을 탈취 위기에서 지켜내고, 탈취를 시도한 범인까지 찾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철저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 경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탈취 시도 하루 만에 범인을 검거하고 고객의 자산을 지켜냈다고 20일 밝혔다. 두나무에 따르면, 지난 8일 새벽 업비트 이용자 A씨는 7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이 계정에서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A씨가 잠든 사이 의도하지 않은 출금이 발생한 것이다. 신고를 받은 업비트 고객센터 직원은 즉시 관련 팀에 보고했다. 해당팀에서 A씨 가상자산의 이동내역을 분석한 결과 탈취된 가상자산이 두 차례 이동을 거쳐 업비트 내 B씨의 계정으로 입금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업비트는 A씨 가상자산이 옮겨진 계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2025-01-2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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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둘 다 망한다” 모두가 장담했는데…‘초유의 일’ 결국 터졌다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티빙이 ‘애플TV+’ 덕을 톡톡히 봤다. 티빙 플랫폼 안에 ‘애플TV+’ 프리미엄관을 선보인 후, 프리미엄 요금제를 이용하는 비중이 크게 늘었다. 경쟁 관계인 토종·글로벌 OTT가 한 플랫폼 안에서 ‘제휴’하는 것은 사실상 첫 시도다. 애플TV+의 경우 기대와 달리 국내 시장의 성과가 미미했던 터라, ‘윈윈(Win-Win)’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예상외로 두 OTT의 만남이 적지않은 성과를 보이면서, 향후 OTT간의 ‘합종연횡’이 활발해 지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된다. 티빙은 지난해 12월 10일 ‘애플TV+’ 브랜드관을 선보인 이후 프리미엄 이용에 대한 구독 기여가 전날 대비 2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티빙에 따르면 애플TV+ 브랜드관을 선보인 이후 한달 동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 이용자 경우 전체 요금제 대비 남성 이용층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TV로 티빙을 즐기는 이용자는 75%로, 모바일이나 태블
2025-01-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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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 업비트에 ‘신규고객 서비스 제한’ 검토…빗썸·코인원도 초긴장
21일 제재심서 제재수위 바뀔수도 올해 빗썸·코인원 검사…업계 촉각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자금세탁방지 의무 불이행을 이유로 ‘일부 영업정지’ 제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다른 가상자산 기업들에 대한 제재도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어 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FIU는 최근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에 ‘일부 영업정지’를 사전 통지했다. 일부 영업정지는 기관경고 이상의 중징계에 속한다. 모든 영업행위가 금지되는 것은 아니며 가상자산 거래소의 여러 기능 중 일부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징계다. FIU는 지난해 두나무에 대한 현장검사에서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충실히 지키지 못한 사례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흡한 신분증 확인 등 고객확인(KYC) 의무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FIU는 두나무의 소명을 받은 후 오는 21일 제재심의위윈회에서 제재 결과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제재 수위가 바뀔
2025-01-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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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콘텐츠, 세계 주류 아니다”
‘애프터 넷플릭스’ 저자 조영신 “오겜 성공이 가져온 착시” 일침 “북미 통할 수준으로 질 높아야” “시장에선 다 알고 있는 한국 콘텐츠의 한계를 ‘국뽕’에 취한 우리만 모르고 있는 것 아닐까요?” 첫 마디부터 머리를 ‘띵’ 울린다. 오징어게임의 세계적인 성공을 계기로, 콘텐츠 ‘한류’를 의심한 사람은 많지 않다. 의심하기 싫었다는 말이 정확할지도 모른다. 국내 미디어의 대표적인 전문가로 꼽히는 조영신(사진) 박사는 이는 “오징어게임 성공이 가져온 착시”라고 단호하게 일축했다. 그는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 1위를 기록하면서 마치 한국 영상 콘텐츠가 세계 주류 시장이 된 것처럼 착각하고 있다”며 “한국 콘텐츠의 현실을 냉정하게 파악하는 것이, 넷플릭스가 가져온 미디어 변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고 거침없는 직언을 쏟아냈다. 넷플릭스로 촉발된 국내 미디어 변화를 냉철하게 담은 책 ‘애프터 넷플릭스’의 저자 조영신 박사를 지난 10일 만났다. 그는 펜실베니아주립대학에서 미디
2025-01-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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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콘텐츠, 세계 주류 아냐…오징어게임 ‘착시’에서 벗어나야”
조영신 ‘애프터 넷플릭스’ 저자 인터뷰 “한국 콘텐츠 세계 정복 아니다” 일침 “비싼 제작비? 북미 시장 통할 수준으로 오히려 더 높아져야”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시장에선 다 알고 있는 한국 콘텐츠의 한계를 ‘국뽕’에 취한 우리만 모르고 있는 것 아닐까요?” 첫 마디부터 머리를 ‘띵’ 울린다. 오징어게임의 세계적인 성공을 계기로, 콘텐츠 ‘한류’를 의심한 사람은 많지 않다. 의심하기 싫었다는 말이 정확할지도 모른다. 국내 미디어의 대표적인 전문가로 꼽히는 조영신 박사는 이는 “오징어게임 성공이 가져온 착시”라고 단호하게 일축했다. 그는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 1위를 기록하면서 마치 한국 영상 콘텐츠가 세계 주류 시장이 된 것처럼 착각하고 있다”며 “한국 콘텐츠의 현실을 냉정하게 파악하는 것이, 넷플릭스가 가져온 미디어 변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고 거침없는 직언을 쏟아냈다. 넷플릭스로 촉발된 국내 미디어 변화를 냉철하게 담은 책 ‘애프터 넷플릭스’의 저자 조영신
2025-01-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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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 업비트에 ‘신규고객 서비스 제한’ 검토…빗썸·코인원도 ‘초긴장’
FIU, 21일 제재심에서 업비트 제재 결과 최종 확정…제재 수위 바뀔 여지도 올해 빗썸, 코인원 검사 앞둬…업계 촉각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자금세탁방지 의무 불이행을 이유로 ‘일부 영업정지’ 제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다른 가상자산 기업들에 대한 제재도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어 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FIU는 최근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에 ‘일부 영업정지’를 사전 통지했다. 일부 영업정지는 기관경고 이상의 중징계에 속한다. 모든 영업행위가 금지되는 것은 아니며 가상자산 거래소의 여러 기능 중 일부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징계다. FIU는 지난해 두나무에 대한 현장검사에서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충실히 지키지 못한 사례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흡한 신분증 확인 등 고객확인(KYC) 의무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FIU는 두나무의 소명을 받은 후 오는 21일 제재
2025-01-17 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