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랩 아웃사이드 14곳, C랩 인사이드 8곳 혁신상 수상
13개 스타트업 CES2022에서 혁신기술 소개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삼성전자 C랩이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2’에서 역대 최다인 22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2022에서 ‘온라인 시험 AI 관리감독 서비스’ 등 13개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C랩은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2012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를 도입했고 2018년에는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C랩 스타트업들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CES 2022 혁신상’에서 1개의 최고혁신상과 21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C랩 역사상 역대 최다다.
‘펫나우’가 소프트웨어&모바일 앱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14곳과 C랩 인사이드 독립 스타트업 8곳이 혁신상을 받았다.
C랩 스타트업들은 2017년부터 CES혁신상에 출품해 작년까지 총 20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이번에 C랩 인사이드에서는 어린이의 스마트 기기 사용 습관을 길러주는 AI 솔루션 ‘필로토’와 온라인 시험 AI 관리감독 서비스 ‘프로바’, 모빌을 이용한 영아 사시 조기 발견 솔루션 ‘이노비전’, LED 가이드로 쉽게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 전자기타 ‘잼스타’ 등 4개 과제를 전시한다. 현재 사내 육성 중인 40개 과제 중 혁신성과 글로벌 시장성, 완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랩 아웃사이드에서는 반려견의 비문(코무늬) 등록을 통한 신원확인 앱 서비스 ‘펫나우’, 3D 입체 오디오 솔루션 ‘디지소닉’, 다기능 모듈형 서빙 로봇 ‘알지티’, 시각장애인용 점자·문자 하이브리드 입력기기 ‘모아드림’, 노인환자의 욕창을 예방하는 기저귀 케어 시스템 ‘모닛’ 등 9개 과제를 소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한 5개 스타트업과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육성한 4개 스타트업의 과제들이다.
전기차 충전 솔루션 ‘에바’ 등 C랩 인사이드에서 스핀오프로 창업한 9개 스타트업들도 별도 전시관을 꾸려 CES2022에 참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4년 간 406개(외부 244개, 사내162개)의 스타트업 과제를 육성했다. 2022년까지 외부 300개, 사내벤처 200개 과제를 지원·육성하겠다는 목표다.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경영지원실장)은 “C랩의 지원으로 성장한 스타트업들이 CES 혁신상을 역대 최다로 수상하며 전 세계에 기술력을 입증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확장에 어려움이 있었던 스타트업들이 이번 CES 2022를 발판 삼아 해외 시장으로도 활발하게 진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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