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0억 전망...대우重 시절 넘어
현대제뉴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가 올해 국내 시장에서 기록적인 매출과 판매량을 거둘 전망이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연말까지 국내 시장에서 굴착기 역대 최대 매출인 6200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종전 기록인 지난 1997년 대우중공업 시절 거둔 4800억원을 뛰어넘은 최대 실적이다. 판매량 또한 1997년 이후 24년만에 가장 많은 5500여대로 전망된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이같은 실적을 대형 장비 판매량 증가와 고객 맞춤형 다양한 어태치먼트(부속장치) 판매 영향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국내 시장 대형 굴착기 판매량(38t 이상)은 지난해 95대에서 올해 135대로 42% 성장했다. 특수 현장 맞춤형 대형 장비인 데몰리션 굴착기 라인업 신규 출시 등으로 관련 굴착기의 판매량도 지난해 19대에서 26대로 늘었다. 또굴착기를 구매한 고객들의 작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어태치먼트 시장에 진출, 집게, 회전링크, 틸트로테이터 등을 2700여개 판매하며 매출을 극대화했다. 현대건설기계도 올해 국내시장에서 총 3000여대의 건설장비를 판매히고 약 29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7년 3245억원 매출을 기록한 이후 4년만에 최대 매출이다. 주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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