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냉장고,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 1위 석권
프렌치도어, 양문형, 상냉장·하냉장 모델 모두 1위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영향…에너지 효율 뛰어나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LG전자 냉장고가 미국의 유력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냉장고(Best Refrigerators of 2021)’의 주요 부문 1위를 석권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냉장고’ 5개 부문 중 LG전자는 프렌치도어 냉장고와 양문형 냉장고,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프렌치도어 냉장고 부문에서 LG전자의 LRFXC2416S 제품은 총점 84점을 기록해 1위에 선정됐다. 프렌치도어는 3개 이상의 문이 달린 냉장고로, 주로 프리미엄 제품군에 속한다.
LG전자의 해당 제품은 온도의 균일성과 온도 조절, 사용 편의성 면에서 모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컨슈머리포트의 추천 모델에 선정됐으며, 회원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해당 제품 사용자들은 신뢰성과 만족도 면에서 높이 평가했다.
양문형 냉장고 부문에선 LG전자의 LSXS26326S 제품이 대부분의 테스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면서 총점 78점으로 1위에 올랐다.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부문에서도 LG전자의 LRDCS2603S 제품이 81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제품은 에너지 절약이 매우 우수하고, 소음과 사용 편의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평가에는 프리미엄 냉장고의 기준으로 자리잡은 핵심부품인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모터가 회전 대신 직선운동을 하는 리니어 컴프레서는 동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이 적어 일반 인버터 컴프레서보다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또 모터의 속도를 자유자재로 구현하는 인버터 기술을 적용하고 있어 냉장고를 보다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컨슈머리포트는 냉장고에 온도 측정 센서를 달고 한 달 동안 540만개 이상의 온도 측정값을 수집하며 이번 조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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