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청에서 민원인이 공무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5시께 경주시청 한 사무실에서 민원인 A씨가 공무원 B씨를 폭행하고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A씨는 이날 4시 30분께 B씨에게 전화를 걸어 “시청 주변에 붙은 현수막을 제거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이를 들어주지 않자 찾아와 집기를 던지는 등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팀장이면 다냐. 눈에 보이는게 없느냐"는 등의 고성과 함께 이를 말리는 다른 사람들과도 마찰을 보였다.
폭행 당한 B씨는 경주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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